월부닷컴의 내집마련 중급반을 1강을 듣고 보니
막연하게 뿌옇게 보인 의심과 궁금증 들이 점점 선명하게 확신이 선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이 물론 많지만, 미심쩍어 했던 부분을 명확하게 되짚어 주신
너나위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의 수강 후 특히 기억에 남는 점은
제일 먼저 내집마련에 대한 기초를 다시 한번 다져주신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초급강의를 들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혹시 듣지 못한 수강생을 위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들었으면 복습 개념으로 보면 되니 의미가 있는 강의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막연히 전세가 상승할 것이라고 믿었던 부분에 대해 2008.12월 이후 전세지수/전세가율/J-PIR을 통한 과학적인 분석으로 향후 전망을 덧붙인 부분이 믿음직한 예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집마련에 가장 중요한 요소를 알려주셨는데,,, 바로 그것은 다름아닌 "ㄱㄱ" 이라는 점이 었습니다. 아무리 상급지에 좋은 물건이 있어도 "ㄱㄱ" 메리트가 없으면 위험한 녀석이라는 말에 저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많이 떨어져있는데 반등이 덜 한 녀석들, 이런 녀석들이라면 지방 신축이라도 괜찮다는 의견은 저는 아직 사실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타당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방은 인구가 계속 줄고 있어 사실 맞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내집마련의 과정을 명확하게 짚어준 부분이 이 강의의 백미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자기 자신의 예산에 맞게 거주와 투자를 분리하는 법을 주위의 예시를 들어 쉽게 이해되는 강의를 해주셔서 너나위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아실에서 비교 단지를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그래프는 별다른 설명이 없더라도 '이런 아파트에 투자해야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강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만 들으면 강의로 그칠 수 있는 소극적인 저 같은 사람에게 과제라는 채찍(?)을 휘둘러 계속 전진하게 만들어 주신 너나위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 예산에 맞는 내집마련 단지 리스트를 만들고 계속 업데이트하다보면 자연스레 저의 집이 될 수 있는 아파트가 눈에 들어오는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2주차 강의도 기다려지네요. 물론 몸은 조금 고되지만 마음은 상쾌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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